와우 진짜 구아바, 리치, 드래곤 푸르츠와 같은 열대과일 향이 느껴집니다!
(로스팅한지 11일차인데... 나날이 과일 캐릭터가 분명해집니다.)
식으면서, 복숭아, 오렌지, 산딸기와 같은 과실 캐릭터가 더욱 진해집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정말 떠먹는 요거트와 같은 독특한 숙성향이 느껴집니다.
바디에서는 짙은 버터에 피칸을 더한 듯한 너티함이 일품입니다.
M~M+로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좋은 농도감을 선사합니다.
단맛은 강한 편이며, 쓴맛은 살짝 쌉싸름함이 살짝 느껴집니다.
과일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산미가 느껴집니다.
밸런스, 밀도감, 아로마, 개성... 뭐 하나 딸리는 것이 없는 원두입니다.
가격만 빼고~
개성있는 원두커피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할만 합니다.
정말 버터, 요거트, 베리, 복숭아, 열대과일과 같은 개성있는 향들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Ps. 무산소 발효 원두는 정말 개성과 품질이 인상적입니다. 대량 생산이 어려운 특징 때문에, 가격이 높은 점만 빼고요~ ㅎㅎ~
덕분에, 대량 생산과 균일하지 못한 품질 등과 같은 좋지 못한 콜롬비아 원두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고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 https://dolmory9.blog.me/22194340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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