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에서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사계에서의 마지막 정기배송이네요
기분이 묘합니다
정기배송은 다양하고 맛있는 커피를 다같이 저렴한 가격에 마시기위해 만들었지만
지금 배송작업을 하다보면 고객님들과의 소통속에서 한지붕아래 함께사는 가족처럼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고향에 보내는 선물처럼 매주 배송을 준비했었네요
실수도 많았던 업무..그때마다
자상하게 말씀해주시던 스위커 고객님들..
오고가는 얘기속에서
고객님들의 취향을 알아가고
언제가 취향에 맞는 커피를 커핑할때면
문득 떠오르는분들이 계셔서 웃게되는 날도 있었습니다
9월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로스팅기로
고객님들의 커피를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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